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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국채의 단기 금리와 장기 금리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로 장단기 금리 차이가 역전 시 경기 침제 시그널로 인식한다. 경기 지표 중 예측력이 가장 강한 지표이다. 경기 침제에 앞서 장단기 금리 차이가 역전된 바 있다.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미국채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적이 있다. 물론 바이러스라는 예측할 수 없는 이벤트였지만 2020년 미 연준의 유례없는 유동성 공급이 있었다.
다음 차트는 FRED에서 제공하는 차트이다. 장기물은 10년, 단기물은 3개월, 2년을 기준으로 출력하였다.
본래는 불확실성이 더 큰 장기 채권에 대한 금리가 더 높아야 한다. 허나 단기적인 위기 이슈나 단기 채권의 매도로 단기 금리가 불확실성이 반영된 장기 금리보다 더 높을 경우 장단기 금리 차이가 역전이 되어 마이너스가 된다. 역전 이후 통상 12개월에서 24개월 내에 경기침제가 발생한다고 한다.
2022년 12월 기준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차이는 7월부터 마이너스에 돌입하였다. 최근 이 폭은 더 키워가고 있다. 이를 기반으로 단기 내의 경기침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.
경기 침제시 위험 선호 자산의 비중이 급격히 낮아지며 안전자산 및 현금을 보유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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